10월 31일 까지 이어져

서울 불광사 앞마당이 형형색색 국화로 장엄됐다.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지현)는 9월 26일 ‘제3회 불광사·불광법회 국화향기 나눔전 ‘단풍 드니 국화 피다’를 개막했다.

이번 국화 나눔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심사찰인 불광사를 방문하는 불자들과 지역주민이 잠시나마 위안과 휴식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불광사·불광법회 회주 지철 스님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국화향기 나눔전이 불광사 도량을 그윽하게 장엄했다”면서 “행사 제목처럼 국화향기를 이웃들과 나누듯이 우리들도 아름다운 사람향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그런 불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참석대중들은 각자의 소원과 희망을 국화 서원지에 담아 부처님 전에 올렸다. 정성스레 국화 서원지를 작성한 불광사 신도 지혜인 차인숙 불자는 “불광사 도량에 국화향기가 그윽하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면서 “우리 사회도, 우리 불광도 안정되고 평화로워지길 바라고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서원을 올렸다”라고 말했다.

제3회 불광사·불광법회 국화향기 나눔전 ‘단풍 드니 국화 피다’는 10월 31일까지 불광사 본당

앞마당과 대웅전에서 계속된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